언제나 처음은 흥분된다!

군생활 중 유학간 여자 친구를 만나러 갔던 첫 해외여행, 대만!

대학 졸업도 하지 않은 상태로 덜썩 합격해 불안에 떨며 출근햇던 첫 직장!

태국이라는 나라에 처음 들어와  만난 나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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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항상 흥분된다.

 

대만은 두번 다시 가지 않았고 전 여자친구는 그 이후로 소식도 모른다

첫직장은 1년 후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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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어느새 16년이 되었다. 

그냥 사는 것과 내가 살아 가는 것은 다르다. 

16년이란 시간을 그냥 살아 온것은 아닐런지...

 

블로그는 처음이다.

그래서 흥분된다.

 

"One glance at you. That's all it takes to me to make my heart beat faster"  @ The Naka Island Luxury Col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