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유니크 Unique 함의 극치, 키말라 KEEMALA 리조트
    DAVID추천 푸켓 호텔 & 리조트 2019. 4. 1. 20:44

    "푸켓에는 미세먼지 없지요"

     

    요즘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음, 없다!

    한국을 다녀오면서 푸켓 공항에 내리는 순간,

    이미 공기는 다르다!

    물론  습한 기운이 코끝으로 먼저 전해지지만

    그럼에도 서울의 탁한 공기와는 맛이 다르다.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푸켓에는 정말 너무나 많은 리조트들이 있다.

    지금도 계속 개발이 되고 있다는 것이 걱정이기는 하지만,

    푸켓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더 많은 선택을 줄 수 있으니 좋을 수도 있겠다.

     

    원래 푸켓Phuket 이라는 말은 Bukit이라는 말레이어에서 파생되었다고 한다(가장 유력한 학설)

    Bukit이라는 말은 언덕 Hill을 의미한다. 

    말레이시아에 가면 Bukit으로 시작되는 지명이 꽤 된다. 그중에 가장 유명한 곳이 Bukit Bintang일듯.

     

    푸켓의 어원에서도 알 수 있듯이 푸켓은 많은 언덕이 있다.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면 높건 낮건 언덕을 이동해야한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푸켓을 떠올릴때 에메랄드 빛 옥색 바다를 생각하겟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예전사람들은 바다보다는 산이 더 중요했었나 보다.

     

    사무실 태국 직원조차도 30년전까지는 바닷가 땅은 골치덩이였을 뿐이었다고 하니,

    그 때 바닷가에 땅이라도 사두었었다면, 지금쯤 푸켓 졸부는 되어있지 않았을까?

     

    미세먼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곳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푸켓이라는 지명과 딱 어울리는 리조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리조트인 키말라 KEEMALA 리조트.

     

    유니크 UNIQUE함의 극치라고 할 수 있겠다.

    동화속 마을 같은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키말라 KEEMALA 리조트는

    디자인 단계부터 미리 가상 설화를 만들어 그 설화를 바탕으로 기획된 리조트이다.

     

    그 가상 설화속 4개의 부족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리조트이다

     

    그  4개의 부족은 각각

     

    The 'Pa-Ta Pea' - 땅 - Clay Pool Cottage 의 모티브

    the' Kon-Jorn' - 유랑 - Tent Pool Villa의 모티브

    the 'Wa-Ha' - 하늘 - Tree Pool House 의 모티브

    the 'Rung-Nok' - 나무 & 새 - Bird Nest Pool Villa이 모티브

     

     

    키말라 가상 설화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다.

    http://www.keemala.com/story.html

     

    파통에서 카말라로 넘어가는 산중턱에 멀리 카말라 비치를 내려다 보며 동화속 마을처럼 자리잡고 있다.

    어느 빌라에 가던지 내가 그 설화속의 등장인물이 될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저런 '의복'을 한 벌은 꼭 가져가야할 듯한 곳이다

     

    아래 리조트 전체 지도를 보면  대략적인 분위기를 알수 있다

     

    사진을 보자.

    메인 출입구 사진이다. 이 리조트의 또다른 볼거리는 곳곳에 작은 타일로 만든 모자이크 작품들이다. 입구의 벽면 양쪽에서도 볼 수 있듯이 태국 전통 문양들이 빼곡하게 타일로 모자이크되어있다. 이슬람 국가들의 그것과 비슷 하면서 다른 특징이있다.
    환한 낮에 보니 양쪽 벽면의 모자이크들이 좀더 잘 보인다
    위 건물들이 리조트 센터라고 볼수 있다. 와인셀러, 라이브러리등 이 위치해 있다
    로비: 바닥의 타일 모자이크에 유난히 관심이 갔던 곳이다.

    위에서 잠깐 언급햇지만

    키말라는 전객실 풀빌라 리조트다.

    4가지 빌라타입 (4개의 부족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에 총 38채의 풀빌라만 있는 곳으로

    대형 리조트는 아니다. 물론 부지로만 따지면 200 ~300개 객실을 올리고도 남았겟지만

    이 곳은 그런 유혹을 뿌리치고 키말라만의 독특함으로 승부를 걸었다.

     

    클레이 풀 코티지: 땅부족을 모티브로 한 빌라로 흙과 돌을 가지고 빌라를 만들었다. 풀장까지 포함해 약 45평정도 사이즈. 키말라에서 가장 낮은 카테고리의 풀빌라다.
    크레이 풀 코티지 2베드룸 : 유일하게 2베드룸 풀빌라가 잇는 카테고리다.
    클레이 풀 코티지 전경 사진
    클레이 풀 코티지 침실

     

    클레이 풀 코티지 침실
    클레이 풀 코티지 욕실 

    다음 카테고리는 유랑민을 모티브로한

    텐트 풀빌라 TENT POOL VILLA

    지붕을 진짜 텐트로 덮었다.  

    옆면도 마찬가지로 텐트 원단이 있다.

    비오거나 바람불때 텐트 천장으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운치있는 곳이다.

    텐트 풀빌라 평면도: 키말라 4개의 풀빌라 타입중 가장 인기가 많은 풀빌라 타입니다. 2번째 카테고리
    사진에서처럼 지분이 텐트로 되어있으며 거실 앞쪽과 옆면도 텐트 원단으로 커버가 내려간다.
    실내는 풀 코티지보다는 조금 가벼운 톤이다.
    텐트 풀빌라 욕실


     다음은 하늘을 숭배하는 부족에서 보티브를 가져온

    트리 풀 하우스다.

     

    4개의 풀빌라 타입중 유일하게 복층 구조로 이루어진 곳이다.

    이곳은 드로을 띄워 사진찍으면 예술로 나오는 곳이다. 

    "그대는 이층, 나는 1층 수영장" 하고

    드론으로 찍어보면, 

    그냥 예술이다.

    1층은 거실과 수영장, 2층은 욕실과 침실로 되어있다. 
    이 사진을 보면 왜 드론으로 사진찍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듯

     

    2층 침실공간
    1층거실 & 수영장
    화장실 & 욕실

     

    1층 수영장 

     

    다음은

    4개의 풀빌라 타입중 가장 비싼

    BIRD NEST 풀빌라다.

     

    말그대로 새둥지에서 모티브를 따와 설계 디자인된 곳이다

    역시 돈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맘에 드는 곳!

     

    평면도, 사이즈가 가장 크고 수영장도 가장 크다. 씨뷰가 보이는 빌라도 있다.

     

    새집에서 보티브를 받앗다는게 구라가 아니란걸 이사진을 보면 알수 있다.

     

    버드네스트 풀빌라 개인 수영장
    버드네스트 풀빌라 욕실
    버드네스트 풀빌라 침실

    단 38개의 많지 않은 수의 빌라를 가진 리조트라고해서

    결코 규모가 작은 곳이 아니다

     

    왠만한 부대시설은 다 갖춘 곳이다

    메인수영장, 럭셔리 어워드를 수상햇다는 스파, 라이브러리, 요가센타, 메인식당, 레스토랑

    아 레스토랑이 나와서 말인데, 이곳에서 사용하는 야채들은 전부 유기농을 사용한단다(확인불가)

    리조트에서 직접 재배하기도 한다. 

    이곳 식당이 반가운 것중에 하나는 글루틴 프리가 가능하다.

    본인의 식성에 따라 그에 맞춰서 조리를 해준다. 

     

    메인수영장
    풀바
    메인풀: 저 모델은 당최 누군겨?

     

    마라 레스토랑: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마라레스토랑
    마라 레스토랑: 인테리어가 독특한 곳이다.

     

    와인 셀러
    마라 레스토랑

    키말라의 스파도 꼭 한번 체험해 볼만 하다.

    어찌되었건 LUXURY SPA AWARD를 수상 한곳이니

    마라 스파

     

    마라 스파

     

    마라스파
    마라 스파

     

    소를 방목해서 키우기는 하는데, 저 소를 설마 잡아먹지는 않겟지. 태국 소고기는 맛이없다.

     

    버킷리스트에 한 번 넣어둘 만한 곳이다.

     

    배산 임수? 라고 해야하나? 앞쪽으로 카말라 비치가있고 뒤로는 울창한 열대림이 있다.

    그자체로 시원하며 독특한 곳이다.

     

    사진찍기를 좋아한다면 훌륭한 포인트가 많은 곳이다.

     

    *문의는 댓글로 남겨 줄것

    *위 사진속 로고는, 걱정마시라, 내 회사 로고임.

    *키말라에서의 디너는 Deguestation Dinner (디궤스타시옹 이라고 한다)라고 불린다. 일종의 테스트 메뉴처럼 다양한것들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세트 디너를 제공한다. 디테일이 훌륭하니 투숙하신다면 꼭 먹어보시라.

    댓글

Designed by Tistory.